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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기술과 주식투자
최근에 공유 경제나 협력적 소비를 표방하면서 많은 공유경제 기반의 기업들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공유 트렌드를 붐업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되고 있고, 언론에도 자주 소개되곤 한다. 그러나, 모든 신규 사업이 그렇듯이 공유 서비스 사업을 운영하는 것이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충분한 거래(transaction)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충분한 거래가 발생하지 않는 이유는 4-5가지가 있는데, 먼저 가격이 싼 아이템의 공유는 공유자로 하여금 만족할만한 재정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거래는 airbnb나 car sharing 같은 아이템에서 발생한다. 두번째 이유는 빌려주는 사람과 빌리는 사람들이 서로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공유 경제, 공유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등장하는 것이 집카(ZipCar)나 휩카(WhipCar)와 같은 Car Sharing 업체들이다. 언론이나 관련 서적에서는 이러한 기업들이 마치 대단하거나 최첨단의 기업들인양 소개하곤 하는데, 나는 이에 동의할 수 없다. 우리는 이미 수많은 카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출퇴근 시간에 버스를 이용한다. 외근을 하게 되는 경우는 지하철이나 택시를 주로 이용하고, 멀리 출장을 갈 때는 KTX나 고속버스를 이용한다. 휴가 때 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비행기나 배를 이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교통수단들도 따지고 보면 모두 공유 서비스이지 않을까? 솔직히 요즘 이야기되는 공유 서비스와 어떤 차이를 발견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굳이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