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관련 EFT에 주목

2차전지 관련주가 2달 넘게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전기차 시장의 양적 확대와 더불어 그동안 너무 거침없이 올라왔죠. 하지만, 최근 전기차 판매량이 주춤하고 있고 가격 경쟁력으로 인해 2차 전지 시장도 그 영향을 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말을 따르면 조금더 조정이 있을 것 같다고 하고 저도 공감합니다. 

 

하지만, 이럴 때부터 관련 종목들에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주목하고 있는 종목은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라는 ETF입니다. 이름은 차이나인데요, 미국, 중국, 홍콩에 상장된 주식을 주된 투자 대상으로 하는 상품입니다. 

 

 

일봉을 보시면 최근 한달 반동안 빠지고 있고, 아래 주봉을 보시면 꽤 됐습니다. 월봉으로 보니 2022년 2분기부터 빠지기 시작했네요. 단기 반등은 있었지만, 20주 이평선을 돌파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이처럼 흐르는 종목은 잡지 않는 것이 상책입니다. 그래서 저도 지금 잡으라는 소리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너무 오랜 기간 빠졌기 때문에 반등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거죠. 

 

따라서, 이런 종목은 한두 주 사 놓고 흐름을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5일 이평이 20일 이평을 상향 돌파하며 물량이 실리는 날 올라타는 겁니다. 그리고 동시에 레버리지 상품도 함께 타도 좋습니다. 아래는 TIGER 차이나전기차 레버리지 주봉인데요, 올 5월에 상장된 후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상장가 대비 -40% 수준인데요, 상장가 근처만 가도 65% 정도의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런 날이 올지 모르지만요. 

 

아무튼 이 두 종목 관찰하시다가 움직이면 레버리지도 함께 올라 타보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