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을 사 보았다

대통령 하나 잘 못 뽑았더니 나라가 풍지박살 나고 있습니다. 해야 할 것은 하지 않고 하지 말아야 할 것들만 골라서 하는 청개구리 같은 X입니다. 게다가 왜 그리도 일본 이익을 대변하는지, 정말 조상이 왜놈인지 확인이 필요해 보일 정도입니다. 아마 대통령만 잘 뽑았어도 우리 주가는 3000 근처까지는 회복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건 그렇고, 어짜피 주식은 예측보다는 대응을 잘 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슬슬 중국 관련 피해주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 중의 대표적인 것이 화장품 관련주들이죠. 뭐 저도 화장품 쪽은 잘 모르지만, 일단은 안전빵으로 가야 하니 가장 큰 LG생활건강과 아모레 퍼시픽을 살펴 봤습니다. 중소 화장품 기업이나 관련 기업들은 박스권 등락을 하는데, 이 두 기업은 정말 눈썰매장처럼 쭉 빠지는 그래프더군요. 

 

빠지는 주식, 떨어지는 칼날은 잡지 말랬습니다. 그래서 저도 안 잡습니다. 하지만, 한 주 정도씩은 탐침병을 두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물론, LG생건은 너무 비싸서 탐침병 하나 찌르는 것도 부담스럽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2주를 매수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5년 사이 최저점이 2022년 10월의 86,800원입니다. 오늘 96,200원이니 얼마 멀지 않았습니다. LG생건은 연일 최저점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제 탐침병 하나씩 찔러 놨으니 반등 보일 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저는 5일 이평이 20일 이평을 상향 돌파하는 시점을 매수 시점으로 삼는데요, 느낌상 바닥 찍고 반등해서 매수 시점이 되면 지금 주가 수준일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런 주식은 반등할 때 사서 1년 정도만 묵혀두면 될 것 같습니다. 고점대비 -74%, -68% 수준이기 때문에 1년 정도만 기다리면 100% 정도는 먹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 물론, 지금보다 더 바닥에서 사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현재 대비 2배(100%) 올라도 고점 대비 -48%, -36% 수준입니다. 만약 더 바닥에서(지금보다 3% 낮은 지점 정도) 매수하게 된다면, 두배 올라도  고점 대비 -54% 및 -42% 수준입니다.